
백만 인구의 거대한 놀이터, 10년 만에 다시 찾은 용인 기록
놀이공원의 추억을 넘어, 깊은 숲과 트렌디한 카페가 공존하는 용인의 진짜 모습을 만나보세요.
이 도시를 알려드릴게요
용인은 100만이 넘는 커다란 인구를 품은 도시예요. 누군가에게는 어릴 적 수학여행의 추억이 담긴 곳이지만, 골목골목 다녀보면 현대적인 문화 공간과 고요한 자연이 절묘하게 섞여 있답니다.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만족할 만한 선택지가 가득해요.
이 도시가 걸어온 길
조선 시대부터 교통의 요충지였던 용인은 역사적 흔적이 깊게 배어 있는 곳이에요. 임진왜란 당시 처인성 전투의 승전보가 울려 퍼졌던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고요. 과거와 현재가 묘하게 공존해서, 옛 발자취를 따라 걷다가도 불쑥 세련된 현대식 건물을 마주하게 되는 매력이 있어요.
꼭 가봐야 할 곳
용인 하면 단연 떠오르는 대표 명소들부터 조용히 사색하기 좋은 곳까지 직접 걸어보고 좋았던 곳만 골라봤어요. 계절마다 풍경이 확 바뀌어서 언제 가도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로, 짜릿한 어트랙션과 계절별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정원 축제를 즐길 수 있어요.
조선 시대의 가을 풍경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곳으로, 전통 가옥과 흥미로운 조선 시대 캐릭터들의 퍼포먼스를 구경할 수 있어요.
다채로운 꽃과 원두막이 반겨주는 한적한 휴식처로, 도시를 벗어나 여유롭게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공간이에요.
한국 전통 정원인 '희원'의 고풍스러운 경치와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감성 충전소예요.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거대한 불상과 독특한 불교 미술품들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아늑한 사찰이에요.
도시를 감싸는 자연
100만이 넘는 도시라 빌딩만 가득할 것 같죠? 하지만 조금만 시선을 돌리면 능선이 부드러운 산과 반짝이는 저수지가 도시를 아늑하게 감싸고 있어요. 주말이면 가벼운 등산이나 둘레길 산책을 즐기러 나오는 시민들로 활기가 넘친답니다.
이 도시의 맛과 멋
용인은 처인구와 기흥구, 수지구의 분위기가 다 달라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처인구 쪽으로 가면 시골의 푸근함이 느껴지고, 수지구나 기흥구 쪽은 트렌디한 카페 거리와 맛집이 즐비하죠. 특히 처인성 문화제 같은 지역 축제가 열릴 때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활기찬 모습을 엿볼 수 있어요.
현지인이 찾는 맛집
화려한 관광지 식당보다는 오래도록 주민들에게 사랑받아온 로컬 맛집들을 찾아다니는 재미가 있어요. 신선한 식재료로 정성껏 차려낸 밥상부터 가볍게 들르기 좋은 시장 먹거리까지 입이 즐거워지는 곳들이랍니다.
여행 전 알아두면 좋은 것들
용인은 면적이 꽤 넓은 편이라 가고자 하는 목적지가 처인구에 있는지, 기흥·수지구에 있는지 미리 확인하고 동선을 짜는 게 좋아요. 지하철 에버라인(경전철)을 이용하면 주요 명소들을 창밖 풍경과 함께 편하게 이동할 수 있으니 대중교통 이용도 적극 추천해요.